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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제조 현장의 안전과 생산성의 모든 것…'2023 스마트 팩토리 콘퍼런스'
[알림] 제조 현장의 안전과 생산성의 모든 것…'2023 스마트 팩토리 콘퍼런스'
  • 디일렉
  • 승인 2023.02.13 08: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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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한 스마트 팩토리, 안전과 생산성을 모두 잡다-콘퍼런스' 28일 개최
SK하이닉스·필츠코리아·모벤시스·한국지멘스·보쉬렉스로스코리아
로버트보쉬코리아‧한국마이크로전자패키징 연구조합 등 주요기업 참가

스마트 팩토리는 단순히 지능화 된 공장을 뜻하지 않습니다.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사람과 적절히 융합하면서 다양한 제품 생산이 가능하도록 설계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과거 공장에서 가장 먼저 떠올리는 컨베이어벨트에서 'MPS'라 부르는 모듈생산방식이 도입된 것도 이런 이유에서 입니다. 다양한 제품을 소수의 인원이, 생산 라인을 크게 바꾸지 않고 제품을 만드는 방식입니다. 사람과 기계, 소프트웨어의 특성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합니다. 보안은 기본입니다.

최근 스마트 팩토리 분야가 가장 적극적으로 사용되는 분야로 '배터리'가 있습니다. 배터리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다른 첨단산업과 달리 아직 인력이 많이 필요한 분야입니다. 자동화가 그만큼 덜 되어 있다는 의미입니다.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국내 배터리 업체의 자동화 비중은 전공정(원료투입)부터 후공정(배터리 팩 물류)까지 아직 50%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반도체는 웨이퍼 운반 자동화 장비(OHT), 디스플레이는 자율주행 무인운반차(AGV) 사용이 일반화 되어 있지만, 배터리는 아직 적용 비중이 낮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배터리 소재 자체에 있습니다. 배터리 생산은 경험 기반의 양산 능력에 크게 의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엔지니어와 오퍼레이터에 따라 수율과 생산성 차이가 크게 납니다. 표준화가 이뤄지지 않아 체계적인 대응이 어렵지요. 예컨대 전극 공정에서 생산된 양극과 음극 소재인 마더롤이 대표적입니다. 마더롤은 슬리팅을 통해 일정한 크기로 나뉩니다. 이 나뉜 배터리 소재를 릴(Reel)이라고 부릅니다. 전기차 배터리용 릴은 3인치부터 6인치 크기의 샤프트에 걸려있고 무게가 200~600Kg에 달합니다. 샤프트에서 샤프트로 이동시킬 때 반드시 사람이 각도를 맞춰야 합니다. 생산성과 수율을 높이는 데 한계가 있습니다. 스마트 팩토리의 기초는 표준입니다. 배터리 업계에서 가장 앞서 있다고 평가 받는 LG에너지솔루션이 설비‧장비 표준화, 자산(IP) 디지털화, 운영과 협력 강화 등에 나선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그러나 파편화 된 배터리 장비, 생산 거점별 사후정비(BM), 예방정비(PM) 매뉴얼 부재 등으로 스마트 팩토리 자체가 난항입니다. 폴란드, 헝가리, 미국, 중국 등 각 국가별로 천차만별인 규제와 생산 체계도 손 봐야 합니다. 전자부품 전문미디어 디일렉은 오는 2월 28일 '진화한 스마트 팩토리…안전과 생산성을 모두 잡다' 웨비나를 통해 반도체는 물론 전기차, 배터리 업계의 스마트 팩토리 현황을 짚어보고자 합니다. 먼저 SK하이닉스가 '반도체 생산공장 완전 자동화한 스마트 팩토리 성공사례'를 공유합니다. 반도체 산업은 오래 전부터 스마트 팩토리를 적용한 바 있습니다. 이제 갓 태동하는 배터리 산업이 성공사례로 눈여겨볼 분야입니다. 특히, SK하이닉스는 스마트 팩토리를 구현한 여러 프로세스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로봇과 무선망 등이 대표적입니다. 세계적인 안전진단, 자동화 기술 기업인 필츠코리아가 '안전한 배터리 장비 제작 및 공장 평가를 위한 가이드라인'에 대해 발표, 국내 배터리 셀 업체는 물론 장비와 설비 업체의 현지 진출에 가장 빠르고 정확한 설명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모벤시스는 '스마트 팩토리를 위한 모션 제어기의 방향'을 소개합니다. 모벤시스는 세계 최초, 국내 유일의 소프트웨어 기반 모션컨트롤 개발 업체입니다. 모션컨트롤 기술인 'WMX'는 윈도PC에 설치된 소프트웨어만으로 다양한 설비의 고속 다축 모션컨트롤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보쉬렉스로스코리아와 로버보쉬코리아는 'FTS 시스템, 배터리 생산성 향상을 위한 이송 물류 시스템', '배터리 인 클라우드, 배터리 제조부터 유지 관리를 위한 시스템'을 소개합니다. 한국지멘스는 '제조 산업에서의 디지털 트윈 솔루션'을 설명합니다. 마지막으로 한국마이크로전자패키징 연구조합이 '초일류 제조 경쟁력, 고도의 기술이 뒷받침하는 제조'를 통해 국내 제조업이 스마트 팩토리로 추구해야 할 방향성을 알립니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웨비나 형태로 진행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 드립니다.

◈ 행사 개요

– 행사명 : 진화한 스마트 팩토리, 안전과 생산성을 모두 잡다
– 주최 및 주관 : 디일렉 / YELEC
– 일시 : 2023년 2월 28일(화) 13:30~16:20
– 장소 : 와이일렉 웨비나 플랫폼
– 참가비용 : 무료
- 참가 문의 : 와이일렉 (02)2658-4707 

◈ 세부 일정

*주제 및 연사자는 변경될 수 있습니다.

《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전자부품 분야 전문미디어 디일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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