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27일 인천 서구에 위치한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LG마그나) 생산라인 일부를 9월28일~10월3일 추석 연휴 기간에도 24시간 가동한다고 발표했다.
특히, 고객사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전기차 구동에 필요한 전력 변환용 부품 '파워인버터모듈(PIM, Power Inverter Module)' 생산라인을 집중 가동한다.
LG전자는 지난 4일 한국, 중국, 멕시코에 이어 헝가리 미츄콜츠시에 LG마그나 신규 생산기지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전기차 전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지역별 거점 생산기지를 구축하고 미래 전기차 파워트레인 시장을 선도하기 위함이다. 올 연말 기준 LG전자 VS사업본부의 수주잔고는 100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한편, LG전자는 경남 창원에 위치한 LG스마트파크의 냉장고, 세탁기 생산 라인 일부도 10월2일부터 조기 가동할 예정이다.
디일렉=이민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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